인도의 눈물, 인도양의 진주라고 불리는 스리랑카는 어떤 나라일까요. 홍차의 나라, 그리고 세계문화유산이 8곳이나 있는 작은 나라 스리랑카의 수도, 문화, 식생활, 지도, 정치에 대해 알아봅니다.
▶ 스리랑카는 어떤 나라?
◎ 스리랑카 기본 정보
수도 | 스리자야와르데네푸라 코테 |
민족분포 | 싱하라인 74.9% 타밀인 15.3%. 스리랑카 무아인 9.3% |
종교분포 | 불교 70.1 % 힌두교 12.6% 이슬람교 9.7% 크리스트교 7.6% |
면적 | 약 6만 5천610 ㎢ |
인구 | 약 2천1백90만명 ( 2020년 ) |
언어 | 공용어 싱하라어 타밀어 그외 영어 |
◎ 스리랑카 지도
스리랑카는 인도의 눈물이라 불리기도 하는데요. 지도를 보면 인도 아래 눈물 모양 같은 형태의 섬이기 때문입니다.
스리랑카는 초록이 풍부한 열대의 섬으로써, 홍차 ( 실론티 )의 생산지로서도 유명하며 주요 산업은 농업과 직조업입니다.
◎ 스리랑카의 역사와 정치
1975년에 영국으로부터 독립 후, 26년간에 걸쳐 스리랑카 내부에서 반정부무장세력등과 정부와의 국내분쟁이 계속되었습니다.
원래 다민족이 살고 있는 나라이고, 그 중 대부분인 싱할라족과 타밀족 간의 분쟁이죠. 그래서 언어 또한 여러 개를 공용어로 쓰고 있습니다.
2009년 전쟁이 끝나고 난 후에는 가장 큰 도시인 콜롬보를 중심으로 경제개발에 박차를 가하여 눈부신 경제성장을 이루었죠. 그러나 한편으로는 지방과 도시 간의 격차가 심한 것은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세계유산을 8개나 가지고 있는 작은 섬인 스리랑카는 내전이 끝나고 관광객이 많이 늘어났습니다.
그러나 2019년에 일어난 연속테러사건의 영향과 코로나 팬데믹으로 관광업이 큰 타격을 받게 되었죠. 결국 이번에 디폴트를 선언하게 된 배경도 이와 관련 있습니다.
◎ 스리랑카의 식생활
스리랑카의 주식은 인도 아래에 있는 나라답게 카레입니다.
야채와 독특한 향신료로 볶은 것 혹은 삶은 콩 등 여러 가지 종류를 총합적으로 카레라 부르기도 하고요. 그리고 카레가 워낙 맵기 때문에 곁들어 마시는 것이 밀크티죠.
국민음료로 사랑받는 밀크티는 카레가 매운만큼 아주 단맛을 자랑합니다.
◎ 스리랑카인의 이름
스리랑카의 수도가 엄청나게 긴 이름을 자랑하는 것처럼, 보통 스리랑카인들의 이름도 아주 깁니다.
스리랑카인의 이름은 대개 4, 5개의 단어로 이루어져 있으며, 각각 일반 사람들의 이름만큼의 문자 수가 있습니다. 처음에 오는 단어가 대개 그 사람의 가계와 신분 ( 카스트 )를 나타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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