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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 사는 거주자가 한국 방문 시, 제일 고민이 휴대폰인데요. 저는 이번에 아이폰으로 바꾸면서 한국의 알뜰폰에 가입하고, 거주국인 일본에서는 e sim으로 변경해 듀얼심 방식을 채택하고 고민이 사라졌습니다. 아이폰 1대로 2종류 sim 사용이 가능한 듀얼심 사용법에 대해 알아봅니다.
일본에서 아이폰 듀얼심 사용하는 법
듀얼심이란?
휴대폰 하나에 번호 2개를 사용할 수 있는 방법. 심카드를 2장 꽂아 사용하거나, 하나는 소프트웨어를 다운로드하여 쓰는 E 심과 심 카드 두 종류를 동시에 쓰기도 합니다.
업무용과 개인용, 통신사를 나누어 쓰기, 혹은 국가를 달리해 여행이나 출장용 심으로 구분해서 사용이 가능해 편리합니다.
저는 일본 esim과 한국 알뜰폰 심카드를 아이폰 한대에 넣어 쓰고 있는데요. 이렇게 하면 한국 웹사이트 본인인증도 일본에서 가능하고, 한국 방문 시 따로 휴대폰을 챙길 필요가 없어 좋습니다.
일본에서 아이폰 듀얼심 사용 위한 준비물
- 심 락 해제된 아이폰 기계 ( 듀얼심 가능한지도 체크 )
- 한국 (알뜰폰) 유심 ( 본인 명의 )
- 거주국 휴대폰 통신사 심을 E sim으로 변경하기
- 저는 아이폰 SE 2세대를 사용합니다.
- 한국 알뜰폰 유심카드는 우체국 홈페이지에서 월 1천 원 요금제 가입했고, ( 1년짜리) 유료 범용 공인인증서와 아이핀이 필요합니다.
- 알뜰폰 유심은 해피콜 확인 후 발송되었으며, 한국 가족이 대신 수령해 개통 확인 후 일본으로 보내주었습니다.
- 일본 통신사는 AU계열인 UQ모바일을 쓰고 있으며, E 심은 정해진 요금제만 써야 합니다.
- E 심은 신청과 소프트웨어 다운로드 만으로 사용 가능했습니다. 신청 후 몇 시간 정도 소요되었고요.
아이폰 듀얼심 설정 방법
▶ 아이폰 설정→ 셀룰러 → 셀룰러 데이터 → 셀룰러 데이터 전환 허용을 켜줍니다.
- 저는 메인을 일본으로, 여행용을 한국으로 설정해두었습니다.
- 22년 9월부터 E 심 서비스가 한국에서도 가능해진다고 하니, 듀얼심 사용 선택의 폭이 더 넓어질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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