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년 가을 아이패드 최신 모델의 성능을 비교해 본 1편에 이어 가격, 애플 펜슬 대응 유무, 키보드 대응 유무, 커넥터 타입, 배터리 용량 등에서 상세 비교하고, 사용용도에 따른 추천모델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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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아이패드 최신모델 비교 2
1. 가격
( 옆으로 스크롤 가능 )
와이파이 | 아이패드 프로 | 아이패드 에어 4 | 아이패드 9세대 | 아이패드 미니 6세대 | |
사이즈 | 12.9 | 11 | 10.9 | 10.2 | 8.3 |
32GB | - | - | - | - | - |
64GB | - | - | 779,000 | 449,000 | 649,000 |
128GB | 1,379,000 | 999,000 | - | - | - |
256GB | 1,509,000 | 1,129,000 | 979,000 | 639,000 | 839,000 |
512GB | 1,769,000 | 1,389,000 | - | - | - |
1TB | 2,289,000 | 1,909,000 | - | - | - |
2TB | 2,809,000 | 2,429,000 | - | - | - |
단위 : 원
(※ 셀룰러모델은 표기하지 않음 )
2. 배터리
아이패드는 내장된 배터리 용량이 각 모델마다 다르지만, 배터리 지속시간은 어느 모델이나 같다.
인터넷 웹서핑 사용시간은 최대 10시간, 비디오 재생으로도 최대 10시간 가동이 가능하다
실제로 10시간 가동이 가능하냐 아니냐 보다는, 배터리 지속시간은 어떤 모델을 구입해도 같으므로 아이패드 구입에 크게 영향을 미치는 요소는 아니다.
다만, 썬더볼트 USB4 혹은 USB - C를 탑재한 아이패드 프로, 아이패드 에어, 아이패드 미니(6세대)는 30와트 이상의 급속 충전이 가능하므로 위 모델들은 배터리가 부족해도 충전시간이 짧다 라는 것을 유념해 두면 되겠다.
3. 커넥터
아이패드 프로 | 아이패드 에어 | 아이패드 9 | 아이패드 미니 6 | |
외부 포트 | 썬더볼트 / USB 4 (USB - C ) |
USB - C | Lightning | USB - C |
스마트 커넥터 | 본체뒷면 | 본체뒷면 | 본체측면 | - |
아이패드 프로에 탑재된 썬더볼트 / USB 4는 M1 맥에도 탑재된 것으로, M1 맥 모델용 악세사리와도 호환이 잘 된다.
그 외에도 프로 디스플레이 XDR에 대응해 6K 영상이 출력 가능한 것도 장점이다.
아이패드 에어, 아이패드 미니 6에 탑재된 USB - C는 최대 5K 영상 출력이 가능하며, HDMI경유로 디스플레이와 접속하면 4K/60Hz영상출력도 가능하다.
9월에 발표한 신모델인 아이패드 미니 6세대는 종전 모델인 5에서 Lightning의 커넥터였으나 새로 USB - C 포트로 전환하면서 쓰임새가 더욱 확장되게 되었다.
아이패드 9에 탑재된 Lightning은 아이패드 본체의 충전과 맥, 혹은 윈도 노트북 등에 연결해 데이터 전송하는 것만 가능하다.
아이패드 화면자체를 외부 디스플레이로서 활용하는 일이 많을 때에는 USB - C 포트가 탑재된 모델을 구입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또한, 아이패드 미니 6 이외의 모든 모델에는 스마트 커넥터가 탑재되어 있다.
스마트 커넥터란?
아이패드 본체에서 전력을 공급하는 것으로, 스마트 키보드 매직 키보드 등의 액세서리 탑재 시 별도로 키보드에 충전할 필요가 없다
스마트 커넥터가 탑재된 위치는 모델마다 다르며, 이 차이점에 따라 사용가능한 키보드도 달라진다.
참고로, 아이패드 9세대에만 3.5㎜ 헤드폰 잭이 탑재되어 있다.
최근에는 무선오디오 기기가 주류가 되어 헤드폰 잭이 서서히 사라져 가는 경향이나, 아이패드 9세대는 이용이 가능하다.
그러나 USB - C포트에 접속해 헤드폰 잭을 증설하는 악세사리도 있으므로, 꼭 아이패드 본체에 헤드폰 잭이 탑재될 필요는 없다.
4. 애플 펜슬 대응
아이패드 프로 | 아이패드 에어 | 아이패드 9 | 아이패드 미니 6 | |
대응 애플펜슬 | 제2세대 | 제2세대 | 제1세대 | 제2세대 |
애플펜슬도 같이 구입한다면, 반드시 대응하는 애플 펜슬을 구입해야 한다.
애플 펜슬 제1세대와 2세대는 디자인과 성능에서 꽤 큰 차이가 있기 때문이다.
가장 큰 차이점은 페어링 방법이다.
1세대의 경우는 펜 끝의 Lighitning 커넥터를 아이패드에 직접 꽂아서 페어링 하는 방법이며, 2세대의 경우는 아이패드 측면에 탑재된 자석 커넥터에 붙여놓는 것만으로 페어링 된다.
충전방법도 1세대는 아이패드 자체에 직접 꽂거나, 라이트닝 케이블에 전용 어댑터를 물려서 충전할 필요가 있으나, 2세대는 아이패드 측면의 자석 커넥터에 붙여두면 자동으로 무선충전이 된다.
또한, 표면의 질감도 다르다.
1세대는 부드럽고 매끄러운 표면인 것에 비해 2세대는 매트한 질감으로 본체도 일부 측면이 연필처럼 각이 잡혀 더 잡기 쉽도록 설계되어있다.
2세대 애플 펜슬의 경우, 펜슬의 측면을 가볍게 더블 탭 하면 지우개의 모드나 사이즈를 간단히 전환할 수 있는 편리한 제스처 기능을 이용할 수도 있다.
위 차이점을 고려하면, 애플펜슬을 메인으로 사용하는 사용자라면 2세대 펜슬이 편리할 것은 당연하다.
반대로 애플펜슬 이용 빈도가 적다면 기본적인 사용에 무리가 전혀 없는 1세대 펜슬과 거기에 대응하는 아이패드 9세대로도 충분할 것이다.
5. 키보드 대응
아이패드 프로 | 아이패드 에어 | 아이패드 9 | 아이패드 미니 6 | |
대응 키보드 | 매직키보드 스마트 키보드 폴리오 |
매직키보드 스마트 키보드 폴리오 |
스마트 키보드 | - |
스마트커넥터의 탑재 위치에 따라 사용 가능한 액세서리도 달라진다.
다만, 아이패드용 스마트 키보드와 아이패드 프로, 에어용 스마트 키보드는 성능은 동일하며, 스마트 커넥터의 위치 관계로 다른 모델로서 판매되고 있다.
아이패드 프로, 에어용 「 스마트 키보드 폴리오 」와 제품명을 혼동하여 구입하지 않도록 주의가 필요하다.
6. 스피커
음악이나 미디어 재생기로 사용하는 빈도가 높은 아이패드라면, 스피커 개수와 품질은 아주 중요하다.
아이패드 프로 | 아이패드 에어 | 아이패드 9 | 아이패드 미니 6 | |
스피커 | 4개 | 2개 | 2개 | 2개 |
스피커의 갯수로만 보자면 프로 모델 이외 타 모델은 차이가 없이 모두 2개이지만, 아이패드 9세대는 단말기 하단에 스피커가 장착된 반면에 아이패드 에어와 미니 6의 경우는 단말기 상하에 각 1개씩 부착되어있다.
아이패드 프로는 스피커가 4개 장착된 점 이외에도, 입체음향기술인 Dolby Atmos에 대응하므로, 소리에 포인트를 두는 사용자라면 틀림없이 프로모델을 고르는 것이 좋을 것이다.
7. 대응 네트워크
아이패드 프로 | 아이패드 에어 | 아이패드 9 | 아이패드 미니 6 | |
와이파이 규격 | Wi - Fi 6 (802.11 ax) | Wi - Fi 6 (802.11 ax) | Wi - Fi 5 (802.11 ac) | Wi - Fi 6 (802.11 ax) |
5G통신 | ○ | × | × | ○ |
셀룰러모델에 한정된 사항이지만, 아이패드 프로와 미니 6은 5G 통신에 대응한다.
5G 대응 에리어내라면 고속, 저지연 통신이 가능하다.
8. 색상
아이패드 프로 | 아이패드 에어 | 아이패드 9 | 아이패드 미니 6 | |
색상 | 실버, 스페이스 그레이 | 실버, 스페이스 그레이 로즈골드, 그린, 스카이 블루 |
실버, 스페이스 그레이 | 스페이스 그레이, 핑크, 퍼플. 스타라이트 |
모든 모델에 스페이스 그레이 색상이 있으며, 아이패드 에어에는 로즈골드와 그린, 스카이 블루가, 아이패드 미니 6에는 스타라이트, 핑크, 퍼플이 새롭게 추가되었다.
기본적으로 성능에는 아무런 영향을 미치지 않으며, 아이패드 커버나 키보드등 액세서리 구입으로 본체 색상이 가려지는 경우가 있으므로 사용자에 따라 차이가 큰 요소일 것이다.
◆ 아이패드 사용용도에 따른 모델추천
1. 대화면 혹은 크리에이티브한 작업을 한다면 ▶ 아이패드 프로
크리에이터라면 필수라고도 할 만한 아이패드 프로. 화면 크기를 중시한다면 12.9인치 모델, 비교적 콤팩트함과 성능 양쪽을 다 중시한다면 11인치 모델을 추천한다.
화면의 질, 처리능력 또한 업계 최고 레벨이므로 창의적인 작업에 있어서 최대한 서포트를 가능하게 해주는 기기가 될 것이다.
12.9인치 모델만 미니 LED디스플레이에 대응하며, 더욱 선명하고 깨끗한 화면으로 작업이 가능하다.
화면의 성능면에서 타협하고 싶지 않다는 사람이라면 12.9인치 모델이 베스트일 것이다.
2. 성능과 가격면 모두를 중시한다면 ▶ 아이패드 에어
성능이 아이패드 프로와 거의 비슷한 수준이며, 가격 면에서도 괜찮은 편이다.
디자인도 아이패드 프로와 다를바 없으며 매직 키보드와 애플 펜슬 2세대에도 대응하므로 가능한 작업은 모두 아이패드 프로와 동일하다.
아이패드 프로 정도의 고품질의 성능이 필요가 없다는 사용자라면 아이패드 에어가 추천이다.
또한 프로모델에는 없는 지문인식의 터치 아이디가 탑재되어있으므로, 마스크를 쓸 일이 많은 현재에는 외부 사용 시 프로 모델보다 편리한 모델이 될 것이다.
3. 무조건 저렴한 모델을 원한다 ▶ 아이패드 제 9세대
64GB 모델이라면 449,000원에 구입이 가능하다.
성능은 타 모델보다 약간 떨어지는 부분이 있기는 하지만 기본적으로 아이패드는 모든 모델이 고성능 칩 탑재이므로 가능한 작업은 모두 동일하며 충분하다.
처음 아이패드를 구입하는 유저에게도 추천하는 모델이다
4. 휴대성을 중시한다면 ▶ 아이패드 미니 제6세대
아이패드 미니 모델은 작은 사이즈가 최대의 매력인 단말기이다.
최신 모델인 6의 경우 8.3인치로 종래 모델인 5보다 화면 크기는 커졌으며, 성능은 아이패드 에어 이상으로 업그레이드되었다.
출장이나, 여행 혹은 이동이 많은 직업이라면 콤팩트한 아이패드 미니 6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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