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O는 미국의 대표 지수인 S&P500을 따라가며 미국 우량기업 500사에 투자할 수 있는 상품입니다. 경비율이 0.03%로 저렴하며 과거부터 현재까지 주가는 꾸준히 우상향 해왔기에 미국 주 투자 초심자에게 적합한 펀드입니다. VOO에 대해 자세히 분석해 봅니다.
▦ VOO 기본정보
상품명 | 뱅가드 S&P500 ETF |
운용회사 | 뱅가드 ( The Vanguard group ) |
구성종목 | 미국 시장 대표 우량기업 500개 종목 |
상장일 | 2010년 9월 9일 |
추종 지수 | S&P 500 지수 |
보수율 | 0.03% |
기준가격 | 408.71 달러 ( 22.4.21 기준 ) |
직전 배당률 | 1.34% |
미국의 대형 자산운용사인 뱅가드 그룹에서 2010년에 상장한 S&P 500 지수에 연동되는 인덱스 펀드 VOO입니다.
같은 인덱스 펀드 ETF인 VTI, VIG등을 운용하는 곳이며, 투자자를 우선으로 생각하는 뱅가드 그룹의 창시자인 존 보글의 이념에 따라 저렴한 경비로 운용되고 있습니다.
현재 주가는 약 408달러로, 한화 약 50만원으로 약간 비싼 감이 있네요.
♠ S&P 500 지수란?
미국의 뉴욕증권거래소와 나스닥 거래소에 상장되어 있는 기업들 중 대표적인 우량기업 500개사를 시가총액에 따라 가중평균으로 나눈 지수입니다.
그래서 S&P500에 연동되는 펀드에 투자하면 미국 주요 기업 500개 사에 투자하는 것과 같은 효과가 나타나죠.
최근에는 가장 오래된 역사를 자랑하는 지수인 다우지수보다 더 미국 대표지수로 자리매김했습니다.
▦ VOO 구성 상위 10종목과 비율
< VOO 구성 상위 10종목과 비율 >
티커명 | 종목명 | 구성비율(%) |
AAPL | 애플 | 6.92 |
MSFT | 마이크로 소프트 | 6.03 |
AMZN | 아마존 | 3.60 |
GOOGL | 알파벳 A | 2.18 |
GOOG | 알파벳 C | 2.03 |
TSLA | 테슬라 | 1.90 |
NVDA | 엔비디아 | 1.64 |
BRKB | 버크셔 해서웨이 | 1.58 |
FB | 메타 ( 구 페이스북 ) | 1.34 |
UNH | 유나이티드 헬스 그룹 | 1.20 |
기업의 시가총액( 기업이 발행한 주식 수와 주가를 곱한 액수 )을 가중평균 ( 클수록 많이 투자 )으로 계산하는 S&P 500 지수를 따라가므로 VOO 구성 상위종목 또한 크게 다를 바 없습니다.
대표적인 미국의 기술성장주들인 애플, 아마존, 구글, 테슬라, 마이크로소프트 등이 큰 비율을 차지하고 있지요. 총 500개 기업 중 상위 10 종목이 무려 30%를 차지하는 걸 알 수 있습니다.
▩ VOO 주가 차트
2010년 첫 상장 후 현재까지 보기좋게 우상향 하는 모습입니다.
물론 2020년 코로나 쇼크로 하락폭이 크기는 했지만 결국은 회복하여 현재 400달러대까지 이르렀네요.
VOO가 상장 후 12년 만에 주가가 이렇게까지 비싸진 것에는 이유가 있습니다.
VOO는 S&P 500지수에 연동되는 상품이므로, S&P 500의 구성종목의 주가가 올라가면 VOO 역시 주가도 상승하게 되죠.
S&P 500은 미국시장 시가총액 약 80%를 차지하므로, 세계적인 대표 기업이 속해 있습니다. 또한, 2020년 코로나 쇼크로 인한 세계적 경제 위기가 왔을 때에도 미국 시장은 가장 빨리 회복세를 보였죠.
미국 정부와 연방은행 (Fed)의 금융완화 정책 등 엄청난 지원을 등에 업은 것입니다. 기업 자체의 성장성과 힘이 미국이란 나라의 정책과 플러스되며 경제력이 힘을 발휘하여 성장한 것이죠.
▩ VOO 구성종목 교체
S&P 500지수는 독자적 위원회에서 4분기마다 종목교체를 실시합니다. 2020년에는 일론 머스크 CEO로 유명한 전기자동차 기업인 테슬라가 채용되었죠. 이를 따라가는 VOO 또한 크게 다를 바 없는 구성종목을 가지고 있고요.
시대의 흐름과 기업의 실적, 미래의 예상등 총합적으로 판단해 미국 주요 업종의 주요 기업들이 속해있는지 심사합니다.
시대에 맞춰 구성종목을 교체함으로써, 미국주식시장 전체의 시가총액 비율의 약 80%가 커버되도록 조절하는 것이지요.
▧ VOO 투자의 장단점
▷ 장점
- 미국기업에 분산투자가 가능하다
- 경비율이 저렴하다
- 분배금을 꾸준히 받을 수 있다
▷ 단점
- 소액투자는 하기 어렵다
◆ VOO 정리
- VOO는 미국 우량기업 500개사에 분산투자가 가능한 인덱스 펀드 ETF이다.
- 0.03%의 저렴한 보수율은 매력적이지만 주가가 약 50만 원으로 조금 비싼 편이다.
- 코로나 쇼크로 크게 주가가 하락했지만 바로 회복하여 꾸준히 우상향 하는 모습이다.
- 2022년 미국의 금리인상과 세계적인 정세 불안정의 위험으로 단기적으로는 주가상승을 기대하기 어렵다.
- 장기적인 관점에서 꾸준히 투자한다면 결국 우상향할 것으로 예상된다.
- 미국의 대표기업 500개사에 분산투자하는 효과가 있으므로 별도 투자지식 없는 초심자에게 추천.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