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패드 고르는 법 아이패드 모델 비교

아이패드를 사기로 마음먹고 나면 어떤 모델을 골라야 할지 망설이게 된다. 가격을 최우선으로 할 것 인지, 성능 혹은 사용용도를 최우선으로 할 것인지..  아이패드 고르는 법에 관해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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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패드 고르는 법 

 

 

 

● 기본적인 기능은 모두 동일

 

 

아이패드는 기본적으로 어떤 모델을 골라도 할 수 있는 것은 동일하다. 

 

AR 기능을 쓰는 앱을 사용할 때는 LiDAR 스캐너를 탑재한 아이패드 프로가 좋겠지만, 아이패드 ( 제8세대 ) 모델로도 동영상 편집은 가능하며, 아이패드 미니도 화면 사이즈가 작다는 단점이 있지만 비교적 쾌적하게 영상편집을 할 수 있다. 

 

이것은 아이패드에 탑재된 SoC ( 시스템 온 칩 ) 이 기본적으로 고성능이기 때문이다.

 

물론, 아이패드 프로에 탑재된 M1 칩의 처리성능이 압도적으로 높지만, 일러스트를 그리거나 동영상 편집을 하는 수준이라면 아이패드 ( 제8세대 )나 아이패드 미니 ( 제5세대) 로도 충분히 불편 없이 작업할 수 있는 성능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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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지문이냐 얼굴이냐

 

하이엔드형 모델인 아이패드 프로는 얼굴인증인 Face ID를 탑재하고 있으나, 아이패드, 아이패드 미니, 아이패드 에어는 지문인증인 Touch ID를 탑재하고 있다. 

 

· 아이패드 ( 제 8세대 ) : 터치아이디 내장 홈버튼 · 아이패드 미니 ( 제 5세대) : 터치아이디 내장 홈버튼 · 아이패드 에어 ( 제 4세대 ) : 터치아이디 내장  탑 버튼 · 아이패드 프로 11 /12.9인치  : Face ID 대응

 

 

외장형 키보드를 접속시켜 노트북으로 쓰는 일이 많다면 얼굴 인증에 대응하는 아이패드 프로 쪽이 편리하다. 

 

다만, 마스크 착용하는 일이 많은 환경에서의 작업이라면 지문인증을 탑재한 모델이 좋을 것이다. 

 

어떤 상황에서 아이패드를 쓰는 일이 많은 가를 생각하여, 자신에게 맞는 모델을 고르는 것이 중요하다.

 

집 안에서만 쓴다면 얼굴인증 쪽이 조금 더 편리할 수도 있고, 외부에서 쓰는 일이 많다면 지문인증 쪽이 더 편할 것이다.

 

 

 

2. Lightining or USB - C

 

 

아이패드 충전포트 또한 모델에 따라 통일되어 있지 않다.

 

· 아이패드 ( 제 8세대 ) :  Lightining · 아이패드 미니 ( 제 5세대) :  Lightining · 아이패드 에어 ( 제 4세대 ) : USB - C · 아이패드 프로 11 /12.9인치  : USB - C · Thunderbolt 4

 

 

Lightining을 채용하고 있는 모델이라면 아이폰과 같은 충전 케이블을 사용해서 충전할 수 있으나, USB -C를 채용한 모델이라면 맥북에어, 프로와 같은 케이블을 사용해 충전이 가능하다. 

 

단순하게 충전케이블만 다른 것이라면 문제없지만, Lightining 커넥터에 대응하는 아이패드는 외부 저장 단말과의 접속은 Lightining - USB3 카메라 어댑터를 연결하지 않으면 사용할 수 없다. 

 

 

또한, 단말에 따라 인식이 되지않는 일도 일어나므로 영상편집의 영상 데이터를 취급할 때 곤란한 경우도 발생한다. 

 

특히 아이패드 ( 제 8세대)의 경우에는 SSD를 거의 인식하지 못하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그러므로 USB -C를 탑재한 아이패드 에어와 프로라면 외부 SSD를 접속해 문제가 일어나는 일은 없다고 봐도 좋을 것이다. 

 

영상편집 자체는 저렴한 모델인 아이패드로도 가능하나 데이터 간 이동 등을 생각한다면 USB - C를 탑재한 모델을 선택해야 할 것이다.

 

 

 

3. 120Hz의 유무 

 

 

아이패드 프로는 120Hz의 프로모션 기술을 탑재하고 있으므로, 스크롤 시 화면의 잔상이 없이 깨끗한 화질을 즐길 수 있다.

 

· 아이패드 ( 제 8세대 ) :  60Hz · 아이패드 미니 ( 제 5세대) : 60Hz · 아이패드 에어 ( 제 4세대 ) : 60Hz · 아이패드 프로 11 /12.9인치  : 120Hz

 

 

아이패드 프로는  프로모션 기술이 적용된 120Hz  가변 재생율을 탑재함으로써 애플 펜슬 사용 시 심지가 자연스레 표현되어 그려질 뿐 아니라, 태블릿으로 쓸 때에도 조작성이 향상된다.

 

단순히 태블릿 작업을 쾌적하게 하고 싶다 를 최우선으로 여긴다면 프로모션 기술이 탑재된 아이패드 프로가 제격이다. 

 

텍스트 입력 등 노트북 대용으로 사용하거나, 화면을 움직여 작업하는 일이 적다면 아이패드나 아이패드 에어로도 충분하다는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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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도별 아이패드 고르는 법 

 

 

 

1. 태블릿

 

기본 용도인 태블릿으로만 쓸 것 이라면 어떤 모델을 골라도 상관은 없지만, 비용을 억제하고 싶다면 아이패드 ( 제8세대), 외부에 간단히 휴대하여 사용한다면 아이패드 미니, 베젤리스 스타일로 화면은 시원하지만 의외로 콤팩트 한 아이패드 에어 또한 좋을 것이다. 

 

예산에 여유가 있다면 아이패드 프로 11인치를 추천한다. 역시 120Hz 프로모션 기술에 대응하는 만큼 터치 조작 시 부드러움은 한 단계 위의 체험을 선사할 것이다. 

 

조작성은 만족도와 직결되므로, 예산이 허용하는 범위라면 아이패드 프로 11인치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다만,  기본적으로 할 수 있는 작업은 어떤 모델이든 동일하므로 무리해서 구입할 필요는 없다.

 

 

 

2. 일러스트 작업 혹은 노트 필기

 

 

그림을 그리거나 노트에 필기를 한다면 아이패드 에어, 프로 11인치, 프로 12.9인치 중 한 가지 모델을 추천한다.

 

아이패드 ( 제8세대)로도 일러스트 작업은 가능하나 타 모델에 비해 상대적으로 품질이 낮은 디스플레이를 탑재하고 있으므로 섬세한 그리기 작업에 어려움을 느낄 수도 있다. 

 

프로모션 60Hz기술의 아이패드 에어냐 120Hz의 프로 11인치냐. 

 

그리기 쉬운것은 틀림없이 아이패드 프로지만, 아이패드 에어 또한 보통 사람이라면 사용감에 큰 차이를 느낄 수 없을 것이다.

 

프로 일러스트레이터나 아주 섬세한 터치를 요구하는 작업이 주 용도가 아니라면 아이패드 에어는 훌륭한 선택이 될 것이다. 

 

예산이 허락하는 범위 안에서 구입하면 되겠다. ( 아이패드 에어와 프로 모두 애플 펜슬 2에 대응한다 )

 

 

 

3. 영상편집

 

 

동영상 편집이 주 용도라면 USB - C에 대응하는 아이패드 에어, 아이패드 프로 모델을 추천한다.

 

Lightning 대응의 아이패드와 아이패드 미니로도 영상편집은 가능하지만 외부저장 단말기 접속에 문제가 있을 가능성이 많으므로 데이터 간 이동이 불편할 수 있다.

 

아이패드는 어떤 모델이든 고성능 칩을 채용하고 있으므로 영상편집 자체는 쾌적하게 할 수 있다.

 

다만 4K영상등 비교적 무거운 용량의 데이터를 편집하려면 아이패드 프로나 아이패드 에어 모델을 선택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4.  노트북 대용

 

 

외장 키보드를 연결하여 노트북으로 사용이 메인이라면 아이패드 에어, 프로를 추천한다.

 

단순한 작업이라면 제8세대 아이패드로도 충분히 가능하지만, 에어와 프로 모델이라면 화면의 각도를 두 단계로 조절 가능한 스마트 키보드 폴리오, 화면을 올려 시선을 위로하여 작업이 가능한 매직 키보드를 사용할 수 있다. 

 

다만 기본 아이패드 모델로도 스탠드를 장착시켜 블루투스 무선 키보드를 접속하면 노트북 대용으로도 얼마든지 가능하므로 예산이 부족하다면 아이패드 ( 제 8세대 )를 골라도 충분할 것이다. 

 

서드파티 제품의 주변기기를 사용하여 자신의 스타일에 맞게 환경을 구축하면 된다. 

 

이미 아이맥등 노트북을 사용하고 있어서 외장 키보드를 가지고 있다면 아이패드와 스탠드만 구입해서 세컨드 노트북으로 사용하는 것도 추천한다. 

 

 

 

아이패드 고르는 법 정리

 

 

 

 

<아이패드 모델 별 가격 *>

 

와이파이	아이패드 프로		아이패드 에어 4	아이패드 8	아이패드 미니 5
사이즈	12.9	11	10.9	10.2	7.9
32GB	-	-	-	449,000	-
64GB	-	-	779,000	-	499,000
128GB	1,379,000	999,000	-	579,000	-
256GB	1,509,000	1,129,000	979,000	-	699,000
512GB	1,769,000	1,389,000	-	-	-
1TB	2,289,000	1,909,000	-	-	-
2TB	2,809,000	2,429,000	-	-	-

단위 : 원

 

(* 셀룰러모델은 표기하지 않음 )

 

 

 

 

아이패드는 어떤 모델을 골라도 할 수 있는 것은 동일하므로 무엇을 중시하는 가에 따라 선택 모델이 달라진다.

 

어떠한 기준으로 아이패드를 고를 것인가 사용용도에 맞춰 정리한 것이 아래 표이다.

 

아이패드 > 아이패드 에어> 아이패드 프로 순으로 사용감이 편리해진다고 보면 되겠다.

 

 

 

 

< 용도별 아이패드 비교표 >

 

모델	가격	사용용도에 따른 추천
아이패드 프로 12.9인치	1,379,000~	· 집이나 직장에서 노트북으로 사용 · 일러스트, 디자인 제작 · 영상, 사진 편집을 큰 화면으로 · 키보드 작업이 많다 ( 얼굴인증)
아이패드 프로 11인치	999,000~	· 태블릿이 메인 용도 · 가끔 노트북으로 사용 · 사진, 영상편집을 쾌적하게 하고 싶다 · 노트 필기도 자주한다 · 키보드 작업이 많다 ( 얼굴인증)
아이패드 에어 4	779,000~	· 태블릿이 메인 용도 · 가끔 노트북으로 사용 · 사진, 영상편집을 한다 · 노트 필기도 자주한다 · 지문인증으로 화면잠금을 해제하고 싶다
아이패드 8	449,000~	· 예산을 최대한 억제하고 싶다 · 태블릿 사용이 메인 · 가끔 노트북으로도 쓴다
아이패드 미니 5	499,000~	· 휴대성을 최우선으로 생각한다 · 메모장으로도 사용 · 전자서적으로 독서

 

 

 

태블릿 사용이 메인으로 웹서핑, SNS, 영상을 시청한다면 아이패드 8 모델이 충분할 것이며 애플펜슬도 사용할 수 있으므로 손글씨로 노트필기나 메모를 할 수 있다.

 

다만 아이패드 8은 디스플레이 반사가 있어 화면이 보기 불편하거나 애플펜슬이 조금 쓰기 불편할 수도 있는 단점이 있으므로 조금이라도 쾌적하게 작업을 하고 싶다면 아이패드 에어가 적합할 것이다. 

 

영상편집 등 창조적인 작업이 메인 용도라면 아이패드 프로 11인치나 12.9인치, 아이패드 에어를 추천한다.

 

영상을 취급하면 필연적으로 데이터량이 늘어나므로 USB - C를 탑재한 아이패드 프로나 에어가 간단히 접속해 데이터 간 이동이 가능하므로 영상편집을 메인으로 한다면 망설임 없이 프로 나 에어를 골라야 할 것이다. 

 

콤팩트한 아이패드를 쓰고 싶다, 전자서적 대용으로 쓰고 싶다면 아이패드 미니 5를 선택해야 한다.

 

한 손 사이즈 태블릿이지만 쾌적한 동작을 하며 애플 펜슬을 사용하여 메모장 대용으로도 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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