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 TIGER 배당귀족 ETF 알아보기 ( 25년연속 배당귀족주 )

5월 17일 미래에셋에서 배당귀족주만 모아 투자하는 ETF를 상장했습니다. 변동성이 심한 시장에서는 주가를 크게 걱정하지 않고도 배당금을 알뜰히 챙겨 받을 수 있는 배당주 투자가 인기죠. 25년 연속으로 배당금을 증가시켜온 안정적 기업들에 투자하는 배당 귀족 ETF에 대해 분석합니다. 

 

미국 고배당주 알트리아 [MO] 분석

 

■ 미래에셋 TIGER 미국 S&P500 배당귀족 ETF 

 

◎ 기본정보

ETF 상품명	TIGER 미국 S&P500 배당귀족 ETF
상장일	2022년 5월 17일
추종지수	S&P500 Dividend Arisocrats Index ( 환헤지는 미실시) S&P500 종목을 대상으로 배당금을 최소 25년 연속 증가시켜온 40개이상 기업으로 구성된 지수
총 보수	0.25%
운용사	미래에셋 자산운용
가격	9,975원 ( 5월 19일 기준 )

 

미국의 대표적인 배당귀족주 ETF인 NOBL과 같은 지수인 S&P500 Dividend Arisocrats Index를 추종합니다.

 

NOBL(0.35%)에 비해 운용보수가 0.25%로 낮고 국내에 상장된 ETF인 만큼 세제혜택이 있는 연금이나 ISA계좌로도 투자할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이네요. 

 

 

▶ 배당귀족주란?

 

① 미국 우량기업 500개 지수가 속한 S&P500 지수에 속하면서

② 최소 25년 이상 매년 연속으로 배당금을 증가시켜 지불한 기업 

 

위 두 개 조건을 모두 충족해야 배당 귀족주라는 타이틀을 달 수 있습니다.

 

최소 25년이란 시간 동안 여러 가지 시장경제의 변동성에도 불구하고 배당금을 늘려왔다는 사실은 그만큼 안정적이고 탄탄한 기업이라는 증거가 되죠. 

 

현재같이 금리와 물가가 올라가고 지정학적 리스크 등 변동성이 심한 인플레이션 장세에 비교적 편안한 마음으로 투자할 수 있는 기업들만 모았다가 할 수 있습니다. 

 

출처 - 미래에셋 

 

 

배당 귀족주에는 흔히 말하는 빅 테크나 성장기업들 보다는 역사가 오래된 전통적인 기업이 많습니다. 존슨 앤 존슨, 코카콜라, 쉐브론, 알트리아, 월마트, 3M, P&G 등 필수소비재 부문이 아무래도 많이 차지합니다. 

 

배당주는 흔히 말하길 성장을 멈추어 주가 수익을 크게 기대하기 어렵다고들 하지만 코카콜라나 맥도널드 같은  경우 아주 꾸준하게 주가와 배당금이 같이 우상향 해 온 대표적인 주식입니다. 

 

물가가 오르는 인플레이션 시대에 가격 결정력이 높은 기업들이 대부분인 배당귀족주들은 가격을 인상해도 소비자들이 살 수밖에 없는 현상이 나타나기 때문이죠.  자연히 실적도 올라가고 주가도 올라가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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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성종목

 

 

◎ 보수율

 

 

총보수율은 0.25%입니다. 1천만 원 투자 시 1년에 2만 5천 원, 10년에 31만 2천 원이 수수료로 나간다는 예시네요. 투자수익률 연간 5% 가정 시 예입니다. 

 

갓 상장한 ETF이므로 앞으로 투자금이 늘어나며 조금 더 저렴한 수수료가 책정되면 좋겠다는 바람을 가져봅니다. 

 

미국 배당주에 관심이 많지만 기업 하나하나 공부하고 투자하기는 부담스럽고, 연금계좌 등에서 장기투자를 고려하고 있는 분이시라면 적합한 상품으로 보입니다.

 

인플레이션 시대에 훌륭한 방어가 되고 배당금까지 꾸준히 증가시켜주는 기업들이니까요. 불안정한 시장 정세에도 흔들리는 멘털을 잡아줄 수 있는 투자를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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