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세계 어스 2 ( Earth 2 .io ) 란?

요즘 화제가 되고 있는 메타버스 플랫폼 중의 하나인 어스 2에 대해 알아봅니다. 현실세계를 그대로 본따서 만든 가상지구인 어스2는 타일이라 불리는 토지를 가상지구에서 유료로 사고 팔며 소유할 수 있는 플랫폼입니다. 

 

 

 

어스 2란?

 

 

메타버스 플랫폼 어스 2

 

 

 

어스 1 이  우리가 살고 있는 현실의 지구를 가리킨다면, 어스 2는 바로 지구를 판박이처럼 복사해 만든 가상의 「또 하나의 지구」 다.

 

요즘 화제인 메타버스 플랫폼인 제페토나 로블록스 게임처럼 어스 2도 가상현실 플랫폼이라고 보면 될 것이며,  가상 지구 안의 땅을 사고팔 수 있는 부동산 투자 게임이라고 이해하면 쉬울 것 같다. ( 물론 부동산 게임하고는 다르다 )

 

어스 2는 2020년 11월에 런칭한 비교적 새로운 플랫폼이지만 최근에 소셜미디어 등에서 주목을 받기 시작해 토지 가격이 수백 배까지 급격하게 상승한 경우도 있다. 

 

이 가상지구인 어스 2는 모든 토지가 동일 면적 (30평) <타일>로 나뉘며, 유료로 토지를 구입하거나 판매 소유할 수 있다.

 

구입된 타일에는 구입자의 국적기가 표시된다.  ( 국적은 유저가 임의로 변경이 가능하다 ) 

 

최초로 오픈된 타일 ( 땅 )의 경우는 가격이 0.01 달러로 시작하며,  판매된 타일의 수가 많아질수록 해당하는 국가의 타일 가격은 올라간다. 

 

현실에서 인기많은 땅 값이 더욱 상승하는 것과 같은 논리이다. 

 

구입한 토지는 소유하거나, 마켓에서 팔 수도 있다. ( 가격에 프리미엄이 붙거나 시세보다 저렴하게 팔거나 하는 일 또한 현실과 같다 )

 

토지 구입은 페이팔이나 신용카드로 크레디트를 충전해하므로 실제 토지를 사는 것과 똑같다 ( 현실의 토지값보다는 매우 저렴하지만 )

 

가상 지구 플랫폼에서 땅을 사고파는 것도 현실에서처럼 광고를 걸거나, 여럿이 모여 공동구매를 하거나, 가치 있는 광물이 나올 것 같은 땅을 조사해 구입하기도 한다. 

 

 

가진 토지의 값이 상승하면 수익이 나지만 현재로서는 출금의 과정이  간단하고 빨리 되는 것은 절대 아닌듯하다.

 

아직 런칭한지 얼마 안 되었다는 사실도 있고 현금화가 복잡하여 폰지사기가 아닌가 하는 소문이나 위험하다는 설이 인터넷에도 많이 돌고 있는 실정이다. ( 마치 비트코인 초창기 때처럼 )

 

 

 

 

 

관련 글 

 

메타버스 개념 정리 제페토 로블록스

 

 

 

 

<어스 2 제작자의 말>

 

우리들은, 지구와 일대일 스케일로 가상적인 디지털 세계를 상정하고 있습니다.  어스 2의 디지털 그리드 시스템은 우리들이 사는 세계와 지리적으로 연결되어 있으므로, 어스2의 위치는 기본적으로 지구와 같은 장소입니다. 어스 2의 비전은 지구를 글로벌하게 디지털로 표현하여 사람들이 건설하고 생활하며, 체험하고 교류하는 것이 가능한 장소를 만드는 것입니다. 이 비전은 장기적으로 기념비적인 것이 될 것이며, 어스 2는 다음 세대의 가상 타임라인의 탄생을 의미한다고 생각합니다.

 

 

어스 2의 설립자는 셰인 아이작이라는 사람으로 트위터에 어스 2에 관한 내용을 주기적으로 업데이트에 올리고 있다.

 

자문역할로는 오큘러스의 창립멤버가 있다고 한다. 

 

 

 

 

 

 

 

어스 2 가입하기

 

 

1. 어스2의 공식 홈페이지에서 계정( 알기 쉽고 찾기 쉬운 계정이 좋다 )을 만들고 로그인을 한다. ( 이메일과 비번만으로 만들기 가능 ) 

 

2. 페이팔 등을 사용하여 계정에 충전한다 

 

3. 토지구입은 지도에서 직접 혹은 마켓의 다른 플레이어에게서 구입할 수 있다. ( 토지구입 5% 할인 코드가 모든 플레이어에게 제공되면 서로 공유할 수 있음 ) 

 

4. 마켓 플레이스에서 타 유저에게 토지 판매가 가능하다. 

 

 

 

 

어스 2의 향후전망

 

 

매물로 내놓은 토지가 팔여야만 수익이 나고, 결제는 신용카드나 페이팔로 비교적 간단히 할 수 있지만 현금화는 개발자에게 메일을 보내는 등 번거로운 편이다. 

 

아직 초기단계라 그런 것도 있지만 플랫폼 자체가 통째로 사라질 수 있는 가능성도 없다고 볼 수는 없다.

 

비트코인과 마찬가지로  토지값이 상승할 것이라는 기대감으로  투자를 하는 것이므로 엄청나게 값이 올라갈 수도 있고, 하루아침에 가치가 아래로 추락해 버릴 수도 있는 위험성과 불안정성이 항상 있다고 보면 된다. 

 

 여유돈으로 가벼운 마음으로 게임하듯 하는 것이 좋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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