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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문맹 탈출

아마존 성장과정과 특징

by sjdhebxj?b 2021. 7.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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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 전 CEO 제프 베이조스가 퇴임한 7월 5일은,  27년 전 그의 자택 차고에서 아마존이 탄생한 날이기도 하다.  책 온라인 판매부터 시작해 전자책 리더기 킨들, 음성 AI 에코, 클라우드 사업까지 차례로 새로운 비즈니스를 낳으며,  시가총액 1900조 원의 기업을 만들어 냈다. 

 

 

 

아마존 성장과정과 특징 

 

 

아마존의 발자취 

1995년   「 Amazon.com 」  설립 후 서적 온라인 판매 개시
1997년  미국 주식시장 나스닥 상장
2000년 닷컴버블 사태로 비즈니스에 큰 타격
2002년  의류 온라인 판매 개시
2003년 소매업자가 출점 가능한 시스템 「 Amazon Market place 」 도입
2005년    회원 무료 배송 서비스 아마존 프라임 개시
2006년 클라우드 서비스 AWS 개시
2007년 전자서적 「 kindle 」 폭발적 인기
2015년 음성 어시스턴트  「Echo 」 전미 도입
2017년 오가닉 식료품점  「 올 후즈 」 매수
2018년  도어 벨 메이커 「 Ring 」 매수, 스마트 홈 세큐리티 분야에 진출

 Apple 다음으로 시가총액 1조달러 돌파
2019년  건강분야 스타트 업 「 Health Navigator」 매수. 헬스케어 진출 강화
2020년 코로나 사태로 비즈니스  막대한 성장  2019년이래 순이익  84% 급성장 

 

 

 

아마존 급성장의 이유 16개조

 

·  올바른 판단을 하여, 다양한 생각을 추구한다

·  항상 배우며, 호기심을 가진다

·  우수한 인재를 채용, 육성하는 것에 최선을 다한다

·  수준 높은 탐욕을 추구한다

·  대담한 방침과 방향성을 가진다

·  스피디함과 계산된 리스크를 받아들인다

·  검약 정신을 가진다

·  상대방에 대한 존경심을 가지고 신뢰를 쌓아간다

·  모든 업무와 세부적인 것을 배려한다

·  안이한 타협과 익숙함을 거부한다

·  중요한 인풋에 집중하여 어려움에 맞선다

·  지구 최고의 고용주를 목표로 한다

·  성공과 규모 확대에 무거운 책임이 뒤따른다는 것을 이해한다

 

 

 

 

▶ 철저한 고객 제일주의

 

 

「 이익창출에 방해되어도 고객이 대해 매일 올바른 일을 할 것 」 

아마존은  소비자 제일이라는 이념을 항상 선두에 내세운다.  

 

 

· 고객 제일주의에 관련된 수많은 일화 중에 애플과 관련된 것이 있다.

크리스마스 시즌을 앞두고 애플의 아이팟 주문이 4천 개가 들어왔는데, 애플 측에서  배달할 수가 없다는 연락을 해왔다.  

 

부품을 다음 세대로 바꾸기 위해서 이전 세대 부품으로는 제품을 만들지 않기에, 새로운 버전 생산은 크리스마스까지 불가능하다는 것이었다. 

 

고객에게 사정을 설명하고 포기하게 만드는 방법도 있었지만, 아마존 측은 인해 작전으로  애플을 취급하는 소매점에서 아이팟 4천 개를 사 모아, 오피스에서 직접 포장해 고객에게 배달하는 일을 해냈다. 

 

물론 마진은 줄어들고, 출비는 당시 아마존에 있어서 큰 출혈이었다.

결국 실제로 비용은 애플이 부담하는 것이 되었지만 그렇지 않았다고 해도 아마존 측의 선택은 올바른 일이었다고 생각한다. 

 

 

· 2012년에  아마존은 기준에 못 미치는 고객 서비스를 자연스럽게 밝혀내는 시스템을 개발했다.  고객 서비스가 안 좋은 것을 감지하면 적극적으로 환불해주는 것.

 

예를 들어 , 영화가 재생되지 않아 불만을 가진 고객에게 무비 값 2.99달러를 환불해주는 자동메일을 고객 앞으로 보내는 시스템이다. 결과적으로 많은 사람이 아마존 서비스를 호의적으로 쓸 수 있게 된다.

 

고객 입장에서 생각하고 행동하면 성적은 따라오는 것.

" 고객 제일주의가 되면, 항상 더 새로운 것을 시험하고픈 마음이 생긴다 "

 

 

 

▶ 올바른 판단을 한다

 

·  아마존에서 말하는 올바른 판단에는 「 명확함」이 포인트다.

 

어떻게 명확함을 얻을 것인가에 대한 답의 하나로써 아마존은 아이디어를 무조건 써보라 고 한다

그리고 파워 포인트 사용은 금지다.

 

· 생각을 글로 써낸다는 것은 꽤 어려운 작업이다. 지금까지의 생각을 문자로 바꾸면 갑자기 막연해지기 때문이다. 

또한, 글로 쓰다 보면 읽는 이가 어떤 식으로 이해할 것인가에 대해서도 생각하게 된다.

 

회의 시작 10분간은 참가자 모두 침묵한 채  서로의 메모를 읽는 시간을 가진다. 

 

파워포인트는 사고를 추상화하는 도구이며, 복잡한 내용을 슬라이드를 보며 설명하기에, 왠지 다 이해하고 있는 듯한 기분이 된다. 

 

그러나 의논하는 주제를 깊게 이해하기에는 부적합하기에 아이디어를 메모한다.

메모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참가자 전원과 토론하는 것이 중요하다. 

 

"아이디어를 문장으로 써내는 것은 생각을 훨씬 깊고 선명하게 해주는 방법이다"

 

 

▶ 미리 계산된 리스크를 받아들인다.

 

· 아마존도 엄청난 수의 실패를 반복해왔다. 그중 하나가 2014년에 발매한 스마트폰 「 Fire Phone」이다.

 

참담할 정도의 세일즈 숫자로, 대실패였다.

결국 1년 정도 지나 제조를 중단했고, 이 스마트폰의 실패에 관한 인터뷰에서 제프 베이조스는 이렇게 말했다.

 

" 아마존의 많은 프로젝트처럼, 파이어 폰은  하나의 실험이었다.  실패라는 것은  배움이다. 

 최고의 실패는 공포심으로부터 실험을 그만두는 것. 실패가 필요악이라는 것을 받아들여야 한다. "

 

· 아마존은 많은 하드웨어 개발을 반복하여 얻은 경험으로 다양한 기능을 만들어 냈다. 그것이 후에 음성 AI인 알렉사, 에코의 탄생으로 연결된 것이다.  

 

그들은 실패해도 「 다시 이런 일은 하지 않겠다 」 라고 멈추지 않았기 때문이다. 

 

" 실패인지 아닌지 판단하는 것은 조금 더 미래를 기다려 보면 된다 "

 

 

 

▶ 항상 배우는 자세로, 호기심을 가진다

 

 

· 전 CEO 제프 베이조스의 경우 「 결코 만족하지 않는다 」라는 것이 특징이다. 항상 확대, 탐구하는 마인드를 가지고 있다. 

아마존의 리더들에게 요구하는 것도 같다.

 

그는 항상  「 짖지 않는 개 」를 찾으려 노력한다. 잠재적인 위협을 찾아내는데 효과적인 방법이다.

 

· 짖지 않는 개라는 것은 명탐정 셜록 홈스가 살인사건을 해결하는 장면에서 따온 것이다.  

 

범인을 찾으려 홈즈가 살인 현장에 있던 개에게 주목을 했지만, 범인이 와도 개는 짖지 않았다. 즉, 범인은 개가 잘 아는 인물이었기 때문이다.

 

동료라고 생각했던 기업이 미래의 위협이 된다. 

 

· 2000년대 초 우리들에게 짖지 않는 개는 구글이었다. 마켓플레이스 출점자에 대해 생각할 때, 직접적인 경쟁상대가 아니라고 생각했던 구글이 장래에는 위협적인 존재가 될 수도 있겠다 싶었다.

 

아마존은 독자적인 검색 기능을 높이려고, 구글을 직접 경유하는 것이 아니라 아마존의 플랫폼 상에서 검색하도록 했다. 

 

항상 눈앞에 있는 경쟁상대를 보는 것이 아니라 먼 미래를 보도록 노력한다. 이것은 새로운 콘셉트를 낳는 일과 연결된다. 

 

" 만족하면 안 된다. 만족은 새로운 배움의 자세를 방해한다 "

 

 

 

▶ 높은 수준을 추구한다

 

· 인재를 모으는데 타협하지 않는다. 아마존의 모토이며, 그 수준은 놀랄 정도로 높다.

 

· 아마존에는 Bar Raiser라는 직종이 있다. 이 일은 채용에 관해 후보자가 회사에 도움이 되는가, 어느 정도로 이 사람의 유니크함이 있는가를 심사하는 것이다. 

 

다른 면접관이 채용한다 해도 Bar Raiser가 "NO"라고 하면 채용과정은 0으로 돌아간다. 독립적으로, 어떤 압박도 받지 않고 채용을 리드할 수 있는 기능이다. 

 

· 또한 아마존의 기준에서는 웹페이지의 로딩 속도가 0.1초 느려지는 것만으로 고객의 행동이 1% 저하한다고 한다.

기준을 미치지 못할 경우, 그 이유와 해결방법에 대해서 철저하게 논의하는 것이다. 

 

아마존 설립 당시 이름 후보 중 하나였던 「 Relentless.com 」에서 Relentless는 몹시 엄격하다, 철저하다는 뜻이 포함되어있다. 

 

최종적으로 선택되지는 않았지만 이 이름을 마음에 들어 했던 제프 베이조스를 생각하면 그가 얼마나 철저히 높은 수준을 추구하는지 알 수 있다. 

 

 

 

정리

 

아마존의 전 CEO 제프 베이조스는 16개의 룰을 자신, 그리고 사원들에게 내세우며 지금의 아마존 제국을 만들어 냈다.

CEO를 퇴임했지만, 앞으로도  아마존을 리드하는 한 사람으로 활약할 것이다. 

 

독점 금지법 문제, 공장 종업원 문제 등 여러 가지 과제에도 직면해 있지만 새로운 CEO 앤디 제시는 다시 아마존의 다음 30년을 만들어 나갈 것이다.

 

 

 

 

 

newspicks 기사를 번역 · 편집 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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