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F 와 펀드 차이점 장단점 상세해설

ETF와 펀드의 개념,  매매방법, 투자 시 드는 경비, 기능면에서 비교하고  알기 쉽게 해설합니다. 결론적으로 투자 초보자의 경우 펀드부터 시작하는 것이 좋으며, 배당금을 노린다면 ETF를 추천합니다. 

 

 

ETN ETF 차이 ( 니켈 인버스 ETN 상장 폐지 )

 

ETF와 펀드 비교 

 

펀드란?

 

펀드(투자신탁)란 투자가들에게서 자금을 모아  자산운용의 프로가 주식, 채권, 부동산 등 여러 대상에 투자하는 것

 

직접 개별기업의 주식을 구입하는 것에 비해 여러종목을 모아 리스크는 낮추고 합리적인 이익을 추구하는 것이 간접투자상품인 펀드이다. 

 

펀드의 경우 가격이 하루 한번 정해지므로 주식에 비해 변동성이 낮아 안정적이며, 소액부터 투자가 가능하다. 

 

일정 금액을 매달 구입하도록 자동이체 설정해두면  주식보다  간편하게 구입이 가능하고 분산투자가 가능하므로 리스크도 낮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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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F란?

 

ETF는 Exchange Traded Funds의 약자로,  펀드를 주식시장에서 거래할 수 있도록 상장시킨 것이다. 

 

상장펀드(상장 투자신탁)라고도 불리므로  펀드를 그저 상장했냐 안했냐의 차이로만 느낄 수 있지만,  본질적으로 둘은 전혀 다르다.

 

펀드를 상장시키는 것으로 나타나는 결과가 ETF와의 차이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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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매방법의 차이 

 

	펀드	ETF
구입장소	펀드에 따라 다름 은행, 증권회사, 보험회사 등	증권회사
가격 결정 방법	하루 한번 기준가격이 정해짐	실시간으로 시장가격이 달라짐
주문 방법	금액 지정 매입 좌수지정  다음날에 정확한 가격 확인가능	지정가 주문 성행 주문  실시간으로 확인이 가능함

 

① 구입장소

 

· 펀드 - 은행, 보험회사, 증권회사, 자산운용사 등 펀드에 따라 다름

· ETF - 증권회사

 

 

펀드의 경우 판매회사를 통해 구입 가능하며 은행이나 보험회사, 증권회사 등 구입처가 다양하다.

온라인뿐만 아니라 직접 점포에 가서 상담 후 구입도 가능하다.

 

반면 ETF의 경우는 증권회사에 계좌를 개설하여 주식시장에서 자유롭게 거래가 가능하다.

상장된 펀드이기 때문에 개별주식을 사는 것과 방법은 동일하다. 

 

 

 

② 구입 가격

 

· 펀드 - 하루 한번 가격이 정해짐

· ETF - 증권시장에서 실시간으로 가격이 정해짐

 

 

펀드는 하루에 한 번, 기준 가격이 정해진다.

 

이 펀드가 가지고 있는 주식이나 채권의 시가총액에 배당금이나 이자 등이 더한 다음, 운용경비 등을 제외한다.

이렇게 정해진 순수한 펀드의 금액을  1좌(투자단위)  당 금액으로 정산하는 것으로 기준 가격이 계산된다. 

 

반면에 ETF는 실시간으로 시장 가격을 확인 가능하다.

 주식을 직접 구매하는 것과 동일하기에, 변동성이 크며 1분 단위로 가격체크를 할 수도 있다. 

 

 

③ 주문 방법

 

 

· 펀드 - 판매회사에 가입 ( 좌수 지정 혹은 금액 지정 )

· ETF - 증권회사에 개설한 계좌에서 구입 (지정가 혹은 성행 주문 )

 

 

펀드의 경우 좌수 지정으로 구입할 때는 정확하게 주문 시점에 얼마큼의 좌수가 구입 가능한지 알 수 없다.

정확한 가격을 알 수 있는 것은 주문한 다음날이다. 

 

금액 지정 구입 시에도 주문 시점에서는 몇 좌를 살 수 있는지는 정확히 알 수 없으며, 다음날 구입한 좌수가 명백해진다.

 

실시간으로 자신이 주문한 금액이나 좌수를 알 수 없는 이유는, 펀드는 하루에 한 번만 기준 가격이 정해지기 때문이다.

 

 

ETF의 경우는 지정가/ 성행 주문의 2종류가 있다. 

 

지정 가는 구매자가 직접 원하는 가격을 지정해서 주문하는 것으로,  그 가격에 도달하지 않으면 영원히 주문이 성립되지 않을 수 있는 리스크가 있다. 

 

성행 주문의 경우는 당일의 타이밍에서 가격이 마음대로 정해져 성립되는 것이다. 

예상보다 높은 가격으로 거래가 성립될 수 있는 리스크가 있다. 

 

다음날이 되어야만 정확한 금액이나 좌수를 알 수 있는 펀드와는 달리, ETF는 개별주식과 동일하므로 실시간으로 원하는 금액이나 매매상황을 확정할 수 있는 것이 차이점이다. 

 

 

기능적 차이 

 

① 배당금(분배금) 재투자

 

· 펀드 - 알아서 해 줌

· ETF - 직접 해야 함 

 

 

 펀드나 ETF를 보유하면 1년에 몇 회 배당이라는 것이 나온다.

펀드의 경우에는 재투자 혹은 수령을 선택하게 되는데 대부분은 재투자를 선택하여 복리의 힘을 최대한으로 활용하는 것이 좋다. 

 

 

반면 ETF의 경우는 자동으로 재투자하는 것이 아니라 수령해야 하는 것이 대부분이다.

재투자를 원한다면 수령한 분배금을 직접 신규 매수로 주문을 해야 한다. 

 

 

② 정신적 영향

 

 

· 펀드 - 비교적 안정적

· ETF - 펀드에 비해 시장 상황에 휘둘림

 

 

펀드의 경우 실시간 가격이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안정적으로 거래가 가능하다. 

자동적립 펀드의 경우는 마음 편하게 투자가 가능하다. 

 

 반면 ETF의 경우는 차트를 확인하면 바로 실시간 상황과 가격을 알 수 있기 때문에  시장이 좋지 않을 때는  그에 따라 감정적으로 매도하게 되는 일이 발생할 수도 있다. 

 

 

 

③ 자동적립 투자

 

· 펀드 - 가능

· ETF - 증권회사에 따라 다름 

 

 

대부분의 펀드는 자동으로 적립 투자하는 것이 가능하다.

매월 일정 금액을 지정해 두면 전혀 수고를 들일 필요 없이 자동으로 매수가 된다.

 

 

ETF의 경우는  증권회사에 따라 자동적립 매수 상품이 존재하나, 일반적으로는 자신이 직접 주문할 필요가 있다.

 

펀드와 ETF의  장점 

소액투자가 가능하다
분산투자로 리스크를 낮출 수 있다
직접투자의 수고를 덜 수 있다
법률적으로 자산이 보호된다 

 

정리 

 

초심자에게 적합한 투자는 ETF보다 펀드이다. 

 

마음 편한 자동적립 매수가 가능하며 실시간 시장 상황에 휘둘릴 필요가 없고,  분배금 재투자도 알아서 해주기 때문이다.

 

다양한 섹터나 관심 산업에 투자하고 싶으면 ETF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투자 난이도에 있어서는 펀드 < ETF < 개별주식 순서가 되므로, 초보자의 경우 공부하며 순서대로 조금씩 투자를 시작해보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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